대상 유물의 특징을 파악하고 3D 스캐너를 통해 정밀하게 촬영한다. 촬영한 데이터를 병합 및 정합하여 3D이미지 형상을 완성한다. 영상 복원에 앞서 2D사진, X-ray, CT사진 등을 통해 표면 및 내부 모습도 관찰하고 고증자료를 조사하여 참고한다. 원형의 모습을 간직한 부분을 선정하고 해체하여 모델링 작업한다. 모델링된 부재들을 기초로 변형된 형상을 수정한다. 스캔 데이터와 복원 데이터를 비교∙검토하고 수정사항을 확인한 뒤 최종 검토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