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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열·지구내부물리·지구동력학(Geothermics, physics of earth interior and geodynamics) 분야의 경우, 지구의 역학적 반응을 일으키는 원동력인 중력과 지구내부의 열에 의하여 지구구성물질이 이동하고 상호반응을 하며 지구의 형태 및 내부구조를 결정하는 현상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다. 지진학(Seismology) 분야의 경우, 지진(earthquake, 지각물질에 축적된 응력에너지의 비선형적인 급격한 발산인 단층운동에 의하여 주로 발생)을 연구하기 위하여 지진의 발생기작, 지진파의 전달현상, 전달매질의 구조와 물리적 특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며, 시공간(space-time)에 있어서 정량적인 지진예측(earthquake prediction)을 목표로 다양한 응용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한다. 중력·지자기·측지학(Gravity, geomagnetism and geodesy) 분야의 경우, 우주선(cosmic ray)과 태양풍(solar wind)을 차단하여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지자기장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며 중력 및 측지학을 바탕으로 하거나 이에 적용한다. 지전자기학(Geoelectromagnetism) 분야의 경우, 지구구성물질의 전자기적 반응을 대상으로, 전자기학적 반응을 관측하여 분석 및 해석함으로써 지구내부구조 또는 환경변화를 밝히는 연구를 수행한다. 지전류(Magnetotelluric), 전기비저항(Resistivity), 전자기(EM), 지반투과레이더(GPR) 등이 활용되며, 응용지구물리학 분야에 응용하기도 한다. 응용·환경 지구물리학(Applied geophysics and environmental geophysics) 분야의 경우, 지구물리학적 방법을 자원탐사, 국토개발 및 자연재해(natural hazard) 예측에 이용하며, 주로 탄성파탐사(seismic exploration) 연구를 수행한다. 환경지구물리학 연구에서는 전통적인 지구물리학적 방법을 환경문제에 적용하며 오염물질의 물리적 성질과 반응을 이용하여 지하에서 오염물질의 이동 및 확산을 추적하는 기술과 이를 격리시키고 제거하는 기술개발 및 연구를 수행한다. 그 외에 연구원(일반)이 수행하는 일반적인 업무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