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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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어업기술자

아사마루
하는일/근무환경

하는 일

농림어업기술자에는 농업기술자(농촌지도사), 임업기술자(산림경영지도원), 해양수산기술자(어촌지도사)가 포함된다.

농림어업기술자는 연구·개발된 농·림·어업기술을 농·림·어업인에게 보급하고 농·림·수산물의 수입 및 보급 등을 위한 품질검사, 병충해 방제와 같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농업기술자(농촌지도사)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소득 증대, 작물생산 기반의 확충,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재배기술 및 우량품종 등에 관한 교육·홍보를 실시하고 지도한다. 교육을 통하여 각종 작물재배방법과 신품종을 보급하고, 작물재배종사자 등 농업인의 의식개발과 영농기술·경영능력 향상 및 지도력의 배양을 위하여 교육하고 농업경영의 애로사항에 따른 개선점을 지도한다. 이와 동시에 농민후계자들의 영농기술 및 경영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전문적인 경영 개선방안을 제시하며,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각종 농업용 기계의 기본적인 구조와 작동원리를 교육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해양수산기술자(어촌지도사)는 연구·개발된 어업기술을 어업종사자에게 보급하고 수산물의 수입 및 보급 등을 위한 품질검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어민들에 대한 기술지도와 어업경영지도 업무를 담당한다. 수산물품질 검사뿐 아니라 수산물품질에 대한 기준, 규정 등을 설정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적조, 적조생물, 수산물양식 등에 대한 조사를 한다.

임업기술자(산림경영지도원)는 연구·개발된 임업기술을 임업종사자에게 보급하며 교육·훈련시킨다. 산림자원 관리, 병충해 방제 작업관리 등을 한다. 임산물 품질인증업무 및 위탁시험을 수행한다.

근무환경

농림어업기술자는 업무의 특성상 현장을 잘 알아야 하고 실제 현장조사나 농어촌종사자들의 기술지도를 위해 작업현장으로 파견나가는 경우가 많다. 실험실이나 작업실에서 농수산품종에 대한 실험·실습을 수행하고 농약이나 관련 기계·장비를 다루기 때문에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해야 한다. 근무시간은 해당 기관의 근무규정을 따르지만 현장근무를 나갔을 경우 야간근무, 주말근무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농촌지도사 및 어촌지도사는 지도직공무원으로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촌진흥청, 각 지역별 농업기술원 및 농업기술센터, 국립수산과학원, 각 지역별 수산관리소, 어업기술센터 등에서 근무하며, 임업경영지도원은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채용하며, 각 지역 산림조합에서 근무한다.

교육/훈련/자격 / 적성 및 흥미

교육 및 훈련

농업기술자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대학이나 대학교에서 농업 관련 학과를 전공하는 것이 좋다. 연구원으로 일하려고 하면 석사 이상의 학력이 요구된다.

임업기술자로 일하려면 전문대학이나 대학교에서 임업계열 학과를 전공하는 것이 좋다. 연구원으로 입직하기 위해서는 석사 이상의 학력이 요구되기도 한다.

해양수산기술자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대학이나 대학교에서 수산 또는 해양계통의 관련학과를 전공하는 것이 좋고 연구원으로 근무하는 경우 석사이상의 학력을 요구하기도 한다.

▲ 관련 학과 : 농학과, 농공학과, 농생물학과, 농수산과, 농업경제학과, 산림·원예학과, 수의학과, 수산자원개발학과, 해 양공학과, 해양자원학과

▲ 관련 자격 : 농촌지도사 - 종자기사, 시설원예기사, 식물보호기사, 식품기사, 생물공학기사, 토양환경기사, 유기농업기사, 화훼장식기사, 산리기사, 임업종묘기사, 임산가고기사, 축산기사, 폐기물처리기사(이상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어촌지도사 - 해양환경기사, 해양자원개발기사, 해양공학기사, 어업생산관리기사, 수산양식기사, 수산제조, 수질환경기사(이상 한국산업인력공단), 수산질병관리사(한국해양수산연수원)


임업경영지도원 - 산림기술사, 산림기사, 산림기능사, 조경기술사, 조경기사, 조경기능사, 식물보호기사, 식물보호산업기사, 임산가공기사, 임업종묘기사, 자연생태복원기사, 산림산업기사, 임산가공산업기사, 조경 산업기사, 자연생태복원산업기사(이상 한국산업인력공단)

입직 및 경력개발

농촌지도사 및 어촌지도사는 지도직공무원으로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촌진흥청, 각 지역별 농업기술원 및 농업기술센터, 국립수산과학원, 각 지역별 수산관리소, 어업기술센터 등에서 근무한다. 농촌지도사 및 어촌지도사로 근무하기 위해서는 국가공무원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공무원 채용은 공개채용과 특별채용으로 나뉘며 채용에 관한 사항은 응시지역 및 직류(분야)별로 상이하기 때문에 시험 준비에 앞서 본인이 응시하고자 하는 지역의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농촌지도사를 국가기관에서 채용할 때는 자격증 등급별로 가산점이 부여되는데, 지자체에 따라 응시자격을 자격증 소지자로 제한하는 경우도 있다. 국가기관에서 채용할 경우는 자격증 등급별로 가산점이 부여되고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응시자격을 자격증 소지자로 제한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어촌지도사는 해양환경, 해양자원개발, 해양공학, 수산양식, 어병, 어로, 수산제조, 수질환경관련 기사이상 자격증 소지자나 관련분야 석사이상의 자격이 필요하다. 또한 수산직 8·9급 공무원의 경우 해양조사, 수산제조, 수산양식, 어로, 수질환경, 대기환경관련 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을 소지해야 한다. 농촌지도사 및 어촌지도사의 경우 일정한 경력이 쌓이면 지도관으로 승진할 수 있다.

임업경영지도원은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채용하며, 각 지역 산림조합에서 근무한다. 산림경영지도원 8급 선발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①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임산가공산업기사, 산림기능사, 임업종묘기능사, 목재가공기능사, 펄프제지기능사, 조경기능사 이상의 자격을 가지거나 ② 고등학교의 임업 분야 학과를 졸업한 사람 또는 이와 같은 수준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거나 ③ 고졸자 중 산림조합·산림조합중앙회의 임업기술 분야에서 2년 이상 종사하였거나, 산림청장이 지정하는 산림사업 관련 단체에서 2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사람이거나, ④ 산림조합·산림조합중앙회의 임업기술 분야에서 3년 이상 종사한 사람 또는 산림청장이 지정하는 산림사업 관련 단체에서 3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사람이어야 한다.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되며, 필기시험은 조림, 산림보호, 임업경영, 산림관계법규가 필수과목이며, 산림토목, 임산가공이 선택과목이다.

적성 및 흥미

농림어업기술자는 농림어업인을 대상으로 수행하는 업무가 많기 때문에 농림어업에 관한 전문지식과 포용력, 이해심, 리더십, 교육능력이 필요하고, 농작물, 어류 등 생명에 대한 관심이 있어야 한다.

종사현황

종사현황


농림어업 관련 시험원 - 성별:남자 65.0% / 여자:35.0% , 연령별: 20대이하 15.0% / 30대 21.7% / 40대 31.7% / 50대 25.0% / 60대 이상 6.7%, 학력 : 고졸이하 21.7% / 전문대졸 15.0% / 대졸 51.7% / 대학원졸 11.7% , 임금수준 : 하위25% - 106만원 / 중위 50% - 222만원 / 상위 25% - 405만원
직업전망

직업전망

연평균 취업자 수 증감률 추정치로 감소(-2%미만), 다소감소:(2%이상 -1%이하), 유지(-1%초과 +1%미만), 다소증가(1%이상 2%이하), 증가(2%초과) 중 유지에 속함

향후 10년간 농림어업기술자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장기 인력수급 수정전망 2015~2025」(한국고용정보원, 2016)에 따르면, 작물재배종사자나 낙농 및 사육 종사자, 어업 종사자는 향후 10년 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농·어업 생산비용의 증가와 세계 각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농·수·축산물시장 개방 등으로 국내 농·어업의 경쟁력 약화, 고령화에 따른 이탈(영농 및 어업 포기)과 청년층의 이농(도시 전출) 등이 원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농림어업기술자의 종사자 수는 산업 전체 종사자 수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식량안보 차원에서 농림어업에 대해 정책 지원을 계속할 것이다. 새로운 작물과 품종을 개발·보급하고 소비자의 수요에 맞춘 고품질 농·수·축산물을 생산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스마트팜을 개발·보급하여 농업첨단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 농림어업을 식품산업 및 바이오식의약품 산업의 제조업과 농어촌체험 등 서비스업으로 확대하여 6차 그러나 농림어업기술자의 종사자 수는 산업 전체 종사자 수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식량안보 차원에서 농림어업에 대해 정책 지원을 계속할 것이다. 새로운 작물과 품종을 개발·보급하고 소비자의 수요에 맞춘 고품질 농·수·축산물을 생산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스마트팜을 개발·보급하여 농업첨단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 농림어업을 식품산업 및 바이오식의약품 산업의 제조업과 농어촌체험 등 서비스업으로 확대하여 6차 산업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정책을 실제 실행하고 지도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농림어업기술자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림어업 종사자에 대한 기술지도 업무를 담당하는 농촌지도사 및 어촌지도사는 지도직공무원으로서, 이들의 일자리는 정부 및 지자체의 채용규모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 농촌지도사는 지자체에서 2014년에 약 220명, 2015년에 약 280명, 2016년에 약 260명을 꾸준히 채용해 왔고, 어촌지도사는 비정기적이지만 매년 10명 이내로 채용하고 있다. 이와 같은 추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어, 농촌지도사 및 어촌지도사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 전국사업체조사에 따르면, 임업 종사자 수는 2006년 3,825명에서 2014년 5,754명으로 동기간 1,929명(연평균 증가율 5.2%)이 증가하였고, 사업체 수도 2006년 230개에서 2014년 490개로 동기간 2배 이상 증가하였다. 이는 우리나라 숲이 30~50년생이 대부분이어서 간벌 등 숲 가꾸기를 지속적으로 해 주어야 하며, 국산 목재 생산이 매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기온 상승에 따른 병해충 방제를 위한 인력 증원이 필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임업기술자의 고용도 긍정적으로 전망된다. 산림경영지도원은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채용하고 있는데, 2011년 80명, 2013년 55명, 2015년 56명, 2016년에 67명을 꾸준하게 채용하였으며, 이 추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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