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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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판매원

아사마루
하는일/근무환경

하는 일

상품판매원은 백화점, 대형마트, 할인점, 슈퍼마켓, 편의점, 일반상점 등의 매장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각종 상품을 판매한다. 근무하는 점포에 따라 백화점판매원, 대형마트판매원, 일반소매점판매원, 면세점판매원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판매원의 역할에 따라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상품이 많다. 상품판매원은 고객이 관심 갖는 물품에 대해 설명해주고, 더 좋은 상품이나 고객의 필요에 적합한 상품을 선택하여 추천한다. 이때 판촉활동, 상세설명 등으로 상품에 대한 정확하고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품판매원은 상품의 기능과 우수성 등을 설명하고 판촉내용을 소개하거나 고객에게 맞는 상품을 제안함으로써 상품 구매가 이루어지도록 한다. 판매하는 다양한 상품에 대하여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어야만 상세설명을 통해 고객의 구매 욕구를 증가시킬 수 있다. 고객이 구매를 결정하면, 상품을 정확하게 계산하고 영수증을 발급하며, 고객이 원하면 포장을 해준다.

고객의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키도록 상품과 진열집기를 깨끗하게 정리정돈하며, 상품을 찾기 쉽게 진열한다. 가격표를 부착하고, 판매할 상품에 하자가 없는지 검사하며, 재고량을 파악하여 부족 상품을 보충한다. 지속적으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반품처리 및 고객정보 관리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필요 시 상품을 교환해주거나 수선 접수를 받아 처리하기도 한다. 반품과 관련하여 고객과 충돌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 밖에 제품에 대해 개선할 사항, 고객반응 등을 체크하여 제품 제조회사에 전달하기도 한다.

근무환경

상품판매원은 근무시간 대부분 서서 일하거나 매장 내에서 물품정리, 운반 등을 해야 하기 때문에 육체적 피로가 큰 직업이다. 계속되는 고객 응대와 판매실적에 대한 부담으로 정신적 스트레스가 있을 수 있다. 백화점, 할인점 등에서 일하는 판매원은 정해진 매장 휴무일이 아니면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근무하며, 대체로 주중에 쉰다. 24시간 운영하는 슈퍼마켓이나 대형할인점 및 편의점 판매원은 교대근무를 한다.

교육/훈련/자격 / 적성 및 흥미

교육 및 훈련

채용 시 학력이나 나이, 전공 등에 제한이 없는 편이지만, 전기 및 전자제품 등을 판매하는 경우 해당 분야의 전문지식이 있으면 유리할 수 있다. 면세점의 경우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과 영어, 일본어 등의 외국어 실력이 요구되기도 한다.

백화점, 대형할인매장 등에서는 입사 후 고객만족서비스, 유통마케팅, 효과적인 의사소통기술, 제품에 대한 지식 등에 대해 사내교육을 실시하기도 한다.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유통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면 취업에 유리하다.

▲ 관련 학과 : 유통정보과, 경영학과, 마케팅학과, 유통학과, 유통경영과, 유통경영정보과, 유통벤처경영과, 유통서비스과, 물류유통과, 어문계열 등

▲ 관련 자격 : 유통관리사 1급/2급/3급(대한상공회의소)

입직 및 경력개발

상품판매원은 주로 백화점, 할인매장, 슈퍼마켓, 면세점 등에서 근무하거나 일반 소규모 점포 등에서 근무한다. 관련 업체나 점포, 제조업체 등에서는 결원이 발생할 경우 수시로 채용하는 편이며, 이때 게재하는 구인광고를 통해 지원하거나 개인적인 인맥을 통해 취업하게 된다.

백화점, 할인점 등 대형판매점의 판매원의 경우 실무경험과 관리능력을 갖추면 매장관리자 등으로 승진할 수 있다. 판매 실적이 우수하여 능력을 인정받으면 승진에 걸리는 기간이 짧아지기도 한다. 상품판매원으로서의 경험을 쌓은 후 직접 매장을 개업하기도 한다.

적성 및 흥미

상품판매원은 다양한 성향의 수많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상품 설명과 구매 설득, 불만사항에 대한 응대가 주된 업무이다.

따라서 적극적이며 활발하고 친절한 성격이 요구되며, 정신적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어야 한다. 상품 구매를 유도하려면 고객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성격과 태도도 필요하다.

종사현황

종사현황


상품판매원
  • 성별 종사현황
    남성
    44.1%
    여성
    55.9%
  • 연령별 종사현황
    20대
    10%
    30대
    13.8%
    40대
    25.8%
    50대
    28%
    60대
    22.4%
  • 학력별 종사현황
    고졸이하
    70.0%
    전문대졸
    12.0%
    대졸
    17.2%
    대학원졸
    0.8%
  • 임금별 종사현황
    하위25%
    59만원
    중위 50%
    140만원
    상위 25%
    249만원
직업전망

직업전망

연평균 취업자 수 증감률 추정치 : 유지(-1%초과 +1%미만)

향후 10년간 상품판매원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장기 인력수급 수정전망 2015~2025」(한국고용정보원, 2016)에 따르면 상품판매원은 2015년 약 1,518.8천 명에서 2025년 약 1,480.1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약 38.7천 명(연평균 ?0.3%) 정도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고용변화가 크지 않아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성장과 더불어 개인의 소득 증가와 맞벌이 가정 및 독신가정의 증가, 여가 및 문화생활에 대한 수요 증가 등으로 외식 산업과 관광 산업이 꾸준히 성장하여 왔다. 통계청의 「전국사업체조사(2015)」에 따르면, 상품판매원이 주로 종사하는 소매업(자동차 제외)의 사업체 수는 2006년 62만6천여 개에서 2014년 65만8천여 개로 5.1% 증가하였고, 종사자 수는 2006년 150만3천여 명에서 2014년 167만6천여 명으로 11.4% 증가하였다. 그 성장세의 상당부분은 모바일 쇼핑, 인터넷 쇼핑 및 TV홈쇼핑의 성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의 「온라인쇼핑동향조사」에 의하면 인터넷상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03년 7조548억 원에서 2013년 38조4,978억 원으로 매년 급성장을 거듭하여 10년 만에 5.5배의 규모로 성장하였다. 2015년 거래액은 53조8,882억 원에 달한다. 최근, 맞벌이 가정의 증가, 1인 가구의 증가, 모바일, 인터넷 쇼핑 및 TV홈쇼핑의 발전, 택배 등 물류시스템의 발달로 소비자의 구매 패턴이 많이 변화하여 왔다. 각종 생필품, 가구, 가전제품, 음식료품, 의류에서부터 여행상품, 자동차까지도 모바일, 인터넷 쇼핑이나 TV홈쇼핑을 통해 구매하고 있다. 모바일, 인터넷 쇼핑 및 TV홈쇼핑의 성장과 더불어 대형마트의 증가는 동네 상권의 영세소매점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만 편의점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상품판매원의 일자리는 미미하게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그 변화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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