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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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하드웨어 기술자 및 연구원

아사마루
하는일/근무환경

하는 일

컴퓨터하드웨어기술자 및 연구원은 컴퓨터 시스템과 프로세서, 회로판, 기억장치, 네트워크 및 라우터를 설계하고, 개발하며, 검증한다. 컴퓨터가 작동하는 데 필요한 본체(메인보드, CPU, 메모리 등), 저장장치(하드디스크드라이브, USB메모리 등), 입력장치(마우스, 키보드 등), 주변장치(프린터, 모뎀 등) 등을 설계하고 개발한다. 컴퓨터 또는 컴퓨터와 연관된 장치의 제조와 설치를 감독하기도 한다. 또한 대량생산을 하기 전 샘플 제품을 제작하여 기능에 문제가 없는지 검사하고 부품 간의 호환성 여부, 안정성, 환경 유해물질 검증, 대량생산 가능성 등을 검토한다. 제품의 불량이나 문제점이 발견되면 해결하고 제조 관련 부서에 기술지원 업무를 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컴퓨터설계 자문, 컴퓨터하드웨어 유지·보수 등과 관련된 활동을 기획하고 조정하는 업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특히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신제품에 대한 기획업무가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 외에 휴대폰이나 PDA(Personal Digital Assistant), 사무자동화기기, 자동차, 가전제품에 내장되는 소형 컴퓨터인 마이콤(Micro Processor Computer)을 설계하기도 한다.

근무환경

최근 컴퓨터의 사용주기가 점점 단축되면서 신제품 개발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 컴퓨터하드웨어기술자 및 연구원은 신제품을 적시에 출시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개발실, 혹은 연구소에서 보낸다. 또한 제품 디자인부터 완성품이 나오기까지 제품 생산의 전 과정을 점검해야 하므로 업무량이 많은 편이다. 생산현장을 수시로 오가며 제품이 원활히 생산되는지 점검해야 하므로 출장을 가기도 한다. 간혹 기술적 어려움에 부딪혀 문제해결이 잘 안되거나 생산된 제품에 결함이 생겼을 때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교육/훈련/자격 / 적성 및 흥미

교육 및 훈련

컴퓨터의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전반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이에 따라 대학교에서 전자공학,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등을 전공한 사람이 주로 취업한다. 업체에 따라 석사 이상의 학력 소지자를 우대하여 채용하기도 한다. 컴퓨터 설계·개발과 관련한 참고 서적이나 문서가 영어로 된 것이 많고, 외국 업체와 함께 일할 때가 많으므로 영어능력을 갖추는 것도 필요하다.

▲ 관련 학과 : 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전산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전기공학과, 제어계측공학과 등

▲ 관련 자격 : 국내 - 전자기사/산업기사, 전자계산기기사/기능사, 전자계산기조직응용기술사/기사, 전자계산기제어산업 기사, 컴퓨터시스템응용기술사, 전자응용기술사(이상 한국산업인력공단) 정보통신기술사/기사/산업기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국제 - MCSE(마이크로소프트사), CCNA(시스코), OCP(오라클사), SCNA, SCJP(이상 썬마이크로시스템즈사), CISA(ISACA), CISSP(ISC) 등

입직 및 경력개발

컴퓨터 및 관련 기기 생산업체, PDA 등 정보통신기기 생산업체, 디지털 설계가 필요한 가전업체 등에 종사한다. 대기업 컴퓨터 생산업체에서는 대학교 졸업 이상자를 대상으로 공채나 수시채용을 하며 석·박사학위 취득자를 대상으로 특별채용을 하기도 한다.

경력이 쌓이면 기술영업 분야로 옮기거나 휴대폰이나 반도체 설계 분야로 이전직하기도 하며 본인이 직접 하드웨어 설계 전문 업체를 창업하기도 한다.

적성 및 흥미

빠른 속도로 기술 혁신이 이뤄지고 있는 IT 환경에서 컴퓨터가 작동하는 데 필요한 본체, 저장장치, 입력장치 등을 설계하고 개발해야 하므로 분석적이고 혁신적인 성격의 사람에게 적합하다. 기술설계, 기술 분석, 조작 및 통제 능력이 요구되며, 공학과 기술, 통신, 영어 등의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

종사현황

종사현황


컴퓨터 하드웨어 기술자 및 연구원의 종사현황으로 상세내용 하단 참고
컴퓨터 하드웨어기술자 및 연구원
  • 성별 - 남자 : 100.0%, 여자:0%
  • 연령별 - 20대이하:27.8%, 30대:38.9%, 40대:27.8%, 50대:5.6%, 60대이상:0%
  • 학력별 - 고졸이하:0%, 전문대졸:16.7%, 대졸:61.1%, 대학원졸:22.2%
직업전망

직업전망

연평균 취업자 수 증감률 추정치로 감소(-2%미만), 다소감소:(2%이상 -1%이하), 유지(-1%초과 +1%미만), 다소증가(1%이상 2%이하), 증가(2%초과) 중 유지에 속함

향후 10년간 컴퓨터하드웨어기술자 및 연구원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장기 인력수급 수정전망 2015~2025」(한국고용정보원, 2016)에 따르면, 컴퓨터하드웨어기술자 및 연구원은 2015년 약 4천 명에서 2025년 약 4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증감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PC산업은 모바일과 클라우드 컴퓨팅의 확대로 도전받고 있다. 데스크톱 PC보다는 휴대폰,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패드 등 휴대하기 편리한 이동기기(mobile device)가 선호되고 있고,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단말기와 일정한 요금만 지급하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컴퓨팅이 가능한 클라우드 컴퓨팅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 이를 미국 경제 잡지인 <;포춘>;은 “클라우드 컴퓨팅의 발달로 컴퓨터는 사망 선고를 받게 되지만, 결국 디지털 라이프는 더욱 풍부해질 것이다”라고 언급하고 있다.

통계청의 전국사업체조사 자료에 의하면 2014년 기준 컴퓨터 제조업 관련 사업체는 245개소로 2008년 107개소에 비해 138개소 증가하였지만, 해당 산업의 종사자는 2012년 2,946년을 정점으로 2013년 2,076명, 2014년 2,323명으로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컴퓨터 제조업 현황에 대한 표로 상세내용 하단참고

컴퓨터 제조업 현황
산업 2010 2011 2012 2013 2014
사업체 수(개소) 종사자 수(명) 사업체 수(개소) 종사자 수(명) 사업체 수(개소) 종사자 수(명) 사업체 수(개소) 종사자 수(명) 사업체 수(개소) 종사자 수(명)
컴퓨터 제조업 119 2,339 135 2,767 140 2,946 161 2,076 245 2,323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인터넷이용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컴퓨터 보유율은 2012년 82.3%를 정점으로 하향 추세에 있는데, 2015년 기준 77.1%로 전년도 78.2%보다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향후 신규 PC에 대한 수요는 감소하고 있으며, 고객의 눈높이가 편리성을 강조한 휴대폰, 노트북이나 태블릿 등 휴대가 간편한 제품으로 이동하고 있는 추세임을 알 수 있다.

가구 인터넷 보급률 및 컴퓨터 보유율에 대한 표로 상세내용 하단 참고

가구 인터넷 보급률 및 컴퓨터 보유율
연도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인터넷 보급률(%) 72.2 74.8 78.4 79.8 80.6 81.2 81.6 81.8 82.1 79.8 81.6 84.4
컴퓨터 보유율(%) 77.8 78.9 79.6 80.4 80.9 81.4 81.8 81.9 82.3 80.6 78.2 77.1

한편, 향후 PC 수요를 일부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클라우드 환경 구현 위한 스토리지 솔루션 시장 전망(2014-2018)에 대한 그래프로 상세내용 하단 참고

국내 클라우드 환경 구현 위한 스토리지 솔루션 시장 전망(2014-2018)
  • 2014년 - 퍼블릭 클라우드:약 600억 원, 프라이빗 클라우드: 약1,100억원
  • 2015년 - 퍼블릭 클라우드:약 650억 원, 프라이빗 클라우드: 약1,300억원
  • 2016년 - 퍼블릭 클라우드:약 700억 원, 프라이빗 클라우드: 약1,400억원
  • 2017년 - 퍼블릭 클라우드:약 800억 원, 프라이빗 클라우드: 약1,700억원
  • 2014년 - 퍼블릭 클라우드:약 900억 원, 프라이빗 클라우드: 약1,900억원

자료:IDC(2015), 국내 클라우드 환경 구현 위한 스토리지 솔루션 시장 전망

한국IDC에 따르면, 국내 클라우드 환경에 도입되는 스토리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모두 포함하는 스토리지 솔루션 수요가 2018년까지 연평균 10.6%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공공부문은 2018년까지 연평균 8.2%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민간 민간부문은 상대적으로 높은 연평균 11.8%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의 「과학기술인력의 중장기 수급전망(2013)」에 의하면, 컴퓨터하드웨어엔지니어의 고용과 관련된 컴퓨터·통신 전공은 2022년까지 학사 수준은 2만 4천 9백 명 초과 공급이 예상되고, 석사 2천 명 공급 부족, 박사 4천백 명의 공급 부족이 전망되고 있어, 이 부문의 고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컴퓨터,통신 공학 전공 중장기 수급 전망에 대한 표로 상세내용 하단 참고

컴퓨터,통신 공학 전공 중장기 수급 전망(2013~2022)
구분 학력 공급 수요 공급-수요
대체수요 성장수요 전체수요
컴퓨터,통신 전문학사 58.7 17.1 15.4 32.5 26.2
학사 105.7 43.8 37 80.8 24.9
석사 25.2 5.1 22.1 27.2 -2
박사 5.5 1.1 8.5 9.5 -4.1

가상화 기술에 기초한 클라우드 컴퓨팅의 발전으로 데스크톱 PC의 수요는 전반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내 컴퓨터 하드웨어 생산업체의 해외이전, 컴퓨터제조업체 아웃소싱 증가 등은 고용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사물인터넷과 웨어러블 컴퓨팅을 활용한 주변기기의 수요 증가는 고용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상황을 종합하면 향후 10년간 컴퓨터하드웨어기술자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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