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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공학기술자 및 연구원

아사마루
하는일/근무환경

하는 일

통신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은 유무선 통신망의 설계, 시공, 보전 및 음성, 데이터, 방송에 관계되는 통신방식, 프로토콜, 각종 통신기와 설비를 연구하며, 설계·분석·시험·운영을 담당한다. 또한, 통신시스템의 설계, 제작, 설치, 보수, 유지 및 관리업무를 계획하고 이에 관한 기술자문과 감리를 수행한다.

이들은 휴대폰, 인터폰, 전화기, 디지털수신기 등의 통신기기를 제작하기 위해 주파수별·용량별 회로도를 설계하고 기기를 개발한다. 또한, 통신과 전자적 지식을 활용하여 네트워크, 무선, 유선 통신에 이용하는 교환기, 전송기, VMS장비, SMS장비, ADSL장비, 광통신기기 등 통신장비를 설계하거나 핵심부품을 개발한다. 통신에 관한 지식을 활용하여 CDMA, FDMA, TDMA, OFMDA 등 통신방법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통신기술을 이용하여 각종 제품을 제작하기도 한다.

통신망 관련 기술자는 통신망의 병목현상 해소 등을 위해 유무선 통신망을 설계·구축하고 개선하는 일을 한다.

먼저 통신망을 연구·개발하는 통신공학기술자는 대용량의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실시간 전송하기 위한 시스템, 전송방식, 프로토콜(컴퓨터, 단말기 등 정보기기 사이의 데이터 교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정한 통신규칙과 방법인 통신 규약), 송수신시스템 등을 연구하고, 이를 상품화하여 고객에게 서비스할 수 있는지를 테스트한다. 또한 통신시스템의 설계·제작·설치·보수에 관한 기술자문과 감리를 하며, 휴대폰 단말기 설계나 반도체, LCD와 관련한 데이터 전송기술 개발에 참여하기도 한다.

통신망을 운용·관리하는 통신공학기술자는 전송시설, 무선시설, 교환기, 선로시설, 구내 위성관제소나 기지국 등의 원활한 운용을 위해 운용·관리 계획을 세우며 설치된 통신망이 제대로 운영되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노후시설 대체 업무와 운용인력 양성 업무를 수행한다.

통신장비 설치·보수·감리 기술자는 단말기, 송수신기 등 유무선 통신장비의 설치를 계획하고, 설치·유지보수원의 업무를 감독하며 설치된 결과에 대해 감리한다.

근무환경

대부분 연구소, 실험실 등 실내에서 근무하지만 설계한 기기가 제대로 생산되는지 제작현장을 살펴보거나 실험실습, 또는 운영시험을 위해 야외에서 작업할 수도 있다. 대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통신기지국에서 근무하는 통신공학기술자도 있다.

교육/훈련/자격 / 적성 및 흥미

교육 및 훈련

통신공학은 다양한 지식과 기술의 결합체이기 때문에 대학교의 정보통신공학 전공자 외에도 전자공학, 컴퓨터공학, 전파공학, 소프트웨어 관련 학문 등 다양한 전공자가 진출하고 있다. 통신서비스의 효율적 분배 등을 연구·개발하는 곳에 종사하는 기술자 중에는 산업공학을 전공한 사람도 있다. 연구개발 업무에 종사하기 위해서는 대학원에 진학하여 세부영역에 대해 더 연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보통신공학과에서는 전자공학 외에도 통신이론, 광통신, 이동통신, 데이터통신, 무선통신 등 통신 관련 과목에 대한 이론과 각종 실험·실습을 한다.

▲ 관련 학과 : 정보통신공학과, 전파통신공학과, 컴퓨터정보처리학과, 위성정보학과, 컴퓨터정보통신공학과, 전자공학과 등

▲ 관련 자격 : 국내 - 전자응용기술사(한국산업인력공단), 정보통신기술사/기사/산업기사, 무선설비기사/산업기사/기능사, 전파전자통신기사/산업기사/기능사, 방송통신기사/산업기사/기능사, 통신기기기능사, 통신설비기능장, 통신선로산업기사(이상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무선통신사(한국전파진흥원) 정보기기운용기능사(한국 기술자격검정원)

                     국제 - CCNA, CCNP, CCIE(이상 시스코)

입직 및 경력개발

유무선 통신서비스업체, 컴퓨터네트워크업체, 방송국, 휴대폰 등 정보통신기기제조업체, 통신설비 제조업체, 정보통신 관련 연구소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대기업 부설연구소나 국공립 연구소에서는 석사학위 이상 취득자에 한해 채용하기도 한다.

연구·개발과 현장경험을 살려 대학교수, 정보기술(IT)컨설턴트 등으로 전직하거나 정보통신 벤처업체를 창업하기도 한다.

적성 및 흥미

통신시스템의 설계, 제작, 설치 및 이에 관한 기술 자문을 담당해야 하므로 분석적 사고를 할 수 있어야 하며, 탐구적인 성격이 적합하다. 기술 설계, 기술 분석, 조작 및 통제 등의 능력이 요구되며, 컴퓨터와 전자공학, 공학과 기술, 수학, 확률 등에 흥미가 있어야 유리하다. 통신설비나 기기는 색깔로 구별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색맹이나 색약인 사람은 채용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

종사현황

종사현황


통신공학기술자 및 연구자의 종사현황으로 상세내용 하단참고
통신공학기술자 및 연구원
  • 성별 - 남자 : 95.2%, 여자:4.8%
  • 연령별 - 20대이하:11.2%, 30대:47.6%, 40대:32.1%, 50대:7.5%, 60대이상:1.6%
  • 학력별 - 고졸이하:2.7%, 전문대졸:7.5%, 대졸:59.9%, 대학원졸:29.9%
  • 임금수준 - 하위25%: 227만원, 중위50%: 376만원, 상위25%: 583만원
직업전망

직업전망

연평균 취업자 수 증감률 추정치로 감소(-2%미만), 다소감소:(2%이상 -1%이하), 유지(-1%초과 +1%미만), 다소증가(1%이상 2%이하), 증가(2%초과) 중 유지에 속함

향후 10년간 통신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장기 인력수급 수정전망 2015~2025」(한국고용정보원, 2016)에 따르면, 통신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은 2015년 약 37천 명에서 2025년 약 38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약 1천 6백 명(연평균 0.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의 전국사업체조사 자료에 의하면 2014년 기준 전체 통신장비제조업 관련 사업체는 2,694개소로 2008년 1,915개소에 비해 연평균 6.8% 증가한 반면, 관련 산업의 종사자는 2008년 77,558명에서 2014년 74,401명으로 -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사업체의 규모가 줄어들었음을 알 수 있다.

통신장비 제조업 현황에 대한 표로 상세내용 하단 참고

통신장비 제조업 현황
산업 2010 2011 2012 2013 2014
사업체 수(개소) 종사자 수(명) 사업체 수(개소) 종사자 수(명) 사업체 수(개소) 종사자 수(명) 사업체 수(개소) 종사자 수(명) 사업체 수(개소) 종사자 수(명)
유선통신장비제조업 580 12,712 598 10,573 688 11,208 702 10,763 815 11,304
이동전화기제조업 818 49,369 876 46,386 1,002 46,043 1,109 44,588 1,114 42,594
기타무선통신장비제조업 649 20,944 695 18,753 705 21,083 732 20,064 765 20,503
2,047 83,025 2,169 75,712 2,395 78,334, 2,543 75,415 2,694 74,401

한편, 통신서비스의 중장기 매출 전망을 살펴보면 2016∼2020년 간 1.87% 다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 기간 유선통신의 매출액은 - 2.61% 감소하는 반면, 무선통신의 매출액은 1.87%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신서비스 중장기 매출전망에 대한 표로 상세내용 하단 참고

통신서비스 중장기 매출 전망
구분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16~2020 평균성장률
유선통신 11.9십억원 (-3.7%) 11.5십억원 (-3.7%) 11.1십억원 (-3.5%) 10.8십억원 10.4십억원 10.1십억원 10.1십억원 -2.61%
무선통신 24.8십억원 (3.1%) 24.3십억원 (-2.0%) 24.9십억원 (2.4%) 25.7십억원 26.7십억원 27.8십억원 29.3십억원 3.75%
합계 36.8십억원(0.8%) 35.9십억원(-2.4%) 36.1십억원(0.5%) 36.5십억원 37.1십억원 38.0십억원 39.4십억원 1.87%

그동안 국내 통신 관련 산업은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으며, 초고속인터넷망 서비스 이용자나 이동전화 이용자 수도 다른 나라에 비해 빠르게 증가하였으나 성장 정체기에 들어선 것으로 판단된다.

폭발적인 모바일 트래픽 증가를 해소하기 위해 주파수 대역폭 확대에 따른 대용량·초고속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4세대 이후의 이동통신시스템으로의 진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LTE는 4세대 이후 사실상의 이동통신 표준 기술로 빠르게 확산되었으며, LTE가 진화함에 따라 이동성과 휴대가 간편한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 기기가 출현하여 사용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향후 무선 휴대 인터넷서비스인 와이브로, 5G 네트워크 등과 관련한 기술개발과 휴대성이 강화된 모바일 환경의 무선통신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무선은 유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하므로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과 관련한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도 지속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2013~2022 과학기술인력중장기 수급전망」에서 통신공학기술자와 관련된 컴퓨터·통신 전공의 학력별 공급전망을 살펴보면, 향후 10년간 전문학사와 학사는 수요 대비 약 51천 명이 과잉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며, 석사 박사급 고급 인력은 약 61천 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컴퓨터,통신 공학 전공 중장기 수급 전망(2013~2022)에 대한 표로 상세내용 하단 참고

컴퓨터,통신 공학 전공 중장기 수급 전망(2013~2022)
구분 학력 공급 수요 공급-수요
대체수요 성장수요 전체수요
컴퓨터,통신 전문학사 58.7 17.1 15.4 32.5 26.2
학사 105.7 43.8 37 80.8 24.9
석사 25.2 5.1 22.1 27.2 -2
박사 5.5 1.1 8.5 9.5 -4.1

이러한 산업계 동향과 인력수급 전망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향후 10년간 통신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의 고용은 현상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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